인덱스 펀드 vs 헤지펀드 (feat. 워런 버핏)
📌 원문: https://m.blog.naver.com/hyunsoo-is-cute/223975510286

'투자의 귀재' 버핏, 헤지펀드와 10년 '투자내기'서 압승…24억원 기부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10년에 걸친 헤지펀드와의 ‘투자 내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자선단체에 상금 222만 달러(24억원)를 기부하게 됐다.
기사의 내용은 2008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29일까지 수익률 내기를 한 결과, 버핏이 고른 인덱스 펀드(S&P 500)는 연평균 7.1%, 프로테제가 선택한 헤지펀드는 2.2%의 수익률을 내서 인덱스 펀드가 헤지펀드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는 내용입니다.
S&P500은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된 500개의 가장 큰 기업의 성과를 추적하는 주가지수(인덱스)로, 인덱스 펀드는 이런 주가지수의 성과를 그대로 복제한 펀드를 말합니다.
인덱스 펀드는 존 보글이라는 뱅가드그룹의 창시자가 대중화를 시켰습니다.

인덱스 펀드의 장점은 2가지 입니다.
1. 액티브 펀드에 비해 수익률이 높다.
액티브 펀드는 펀드매니저가 개별 종목을 골라서 사고 파는 펀드를 말합니다. 앞으로 애플이 더 오를 것 같으면 애플을 더 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덜 오르거나 떨어질 것 같다면 비중을 줄이는 식으로 조절하는거죠. 주식의 전문가인 펀드매니저가 깊은 공부를 하고 기업탐방도 다니면서 종목을 골라 사고 파니까 그냥 주가지수를 복제해서 만든 인덱스 펀드에 비해 수익률이 높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SPIVA | S&P Dow Jones Indices

SPIVA (S&P Indices Vs Active fund) 라는 지수를 통해서 S&P500 과 다른 펀드를 비교하는데, 15년으로 보면 S&P500보다 수익률이 높은 펀드는 10.5%밖에 없었습니다.
2. 액티브 펀드에 비해 수수료가 낮다.
펀드매니저가 직접 종목을 고르고 사고 팔고 하지 않기 때문에 수수료가 낮습니다. 수수료가 낮은것은 장기적으로 더 높은 성과를 낼 수 있게 합니다. SPLG 같은 S&P500 ETF는 운용보수가 연간 0.02%입니다.
결론
펀드매니저, 자산운용사들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어마어마한 노력을 합니다. 0.01초라도 빠르게 주문을 넣기 위해서 증권거래소와 바로 연결되는 전용 통신망을 구축하거나 천연 가스의 거래를 위해 정확한 날씨 예측을 해보려고 인공 위성을 쏘아 올리거나 하는 투자를 한다고 하죠. 전세계에서 내노라 하는 수학, 과학 천재들을 영입해서 투자 방법을 연구합니다. AI 가 나온 지금에서는 전세계의 수많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서 처리하고 있겠죠. 또한 개인은 상대할 수 없는 막강한 자본력으로 시장에 나옵니다. 말 그대로 무한 물타기를 할 수도 있고 무한 공매도를 할 수도 있습니다. 시가 총액이 좀 작은 종목이라면 시세 조작도 어렵지 않겠죠.
이런 전문가들이 운용하는 펀드의 90%를 이기는 상품이 인덱스 펀드입니다.
개별 종목을 골라서 투자하지 마세요. 인덱스 펀드에 맡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