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 해외 ETF 세금 내는 법 : 보유기간 과세
📌 원문: https://m.blog.naver.com/hyunsoo-is-cute/224011791053

국내 상장 해외 ETF 들을 투자하다 보면 보유기간 과세라는 말을 보게됩니다.
오늘은 이게 뭔지 알아보겠습니다.


3년 지난 ISA, 해지할까? ISA 해지 후기 : 네이버 블로그
이전 ISA 해지 후기에서 잘 보면 매매 수수료를 떼고 난 정산금액 120,401,500원에 대해서 세금을 떼니 116,780,328원이 나온 것을 볼수 있습니다.
투자원금은 8000만원인데 매매차익이 약 4천만원 정도이고, 2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 9.9% 세금을 내면 380만원 가량 나와야 하는데 실제 나온 세금은 363만원이죠.
제가 실제로 본 매매차익보다 세금이 적습니다.
왜냐하면 ETF를 매매할 때 내는 세금은 배당소득세(보유기간과세)이기 때문이죠.
보유기간과세

이게 무슨말인지 조금 더 살펴볼게요.
나스닥 ETF 1주를 만원에 샀습니다. 그리고 2만원에 팔았어요. 매매차익은 1만원이죠. 세금은 매매차익의 15.4%인 1540원이 나올까요?
ETF에는 과표기준가라는 것이 있습니다. 부동산도 세금낼때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하잖아요. 그런것과 마찬가지로 세금을 내기 위해서 만들어진 기준가입니다.

표 가장 우측에 과표기준가라고 적힌거 보이죠?
위의 예를 다시 보죠.
나스닥 ETF 를 1주 만원에 산 날의 과표기준가는 9500원이었습니다. 그리고 2만원에 판 날의 과표기준가는 19000원이었습니다. 과표기준가로 계산한 이득은 19000-9500 = 9500원입니다.
세금은 매매차익과 과표기준가로 계산한 이득 중에 적은 금액으로 매깁니다.
여기서는 9500 x 15.4% = 1463원이 나오겠네요.
대부분 과표기준가가 실제 매매차익보다 낮게 나와서 내가 생각한 것 보다 세금이 적게나옵니다.
어차피 자동으로 계산해서 원천징수 해가기 때문에 투자자가 신경쓸 부분은 별로 없습니다.
다만 일반 계좌에서 투자하다가 매매 차익이 2천만원을 넘겨서 금융 종합과세가 될 수 있으니 주의는 해야겠지요.
이렇게 정밀한 계산이 필요할 때는 과표기준가를 가지고 계산한 것도 포함해서 따져봐야 합니다.
과표기준가는 하루에 한번 장이 종료되고 나옵니다.
이 얘기는, 당일 매수해서 당일 매도하면 수익을 내도 세금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국가에서 권장하는 비과세 단타 매매네요.

버핏 영감님도 10분안에 쇼부를 보라고 하셨죠.
10분이 너무 짧다면, 당일에만 청산하면 세금은 없습니다!
레버리지 ETF
레버리지 ETF의 경우 국내 주식형이라고 하더라도 매매차익에 대해 과세합니다.


그런데 기준가를 잘 보시면 9월 9일부터 9월 16일까지 9315원 에서 9945원으로 종가는 변했지만 과표기준가는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9556.51에서 9554.06으로 떨어졌죠. 보신 것 처럼 국내 주식 레버리지 ETF는 세금 부담이 별로 없습니다. 굳이 ISA 계좌 같은 세금 혜택이 있는 계좌에서 거래할 필요가 없죠.
레버리지 ETF는 장기로 끌고가도 세금 부담이 없는, 국가에서 권장하는 장투 상품이네요.
몰라도 크게 상관없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래도 알면 좋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