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S 고배당주 ETF : 역사와 전통의 국산 고배당 ETF
📌 원문: https://m.blog.naver.com/hyunsoo-is-cute/224024928604

PLUS 고배당주 ETF는 한화자산운용에서 만든 ETF로, 2012년 부터 상장되어 역사와 전통이 있는 ETF 입니다.
우리가 나스닥, 코스피, S&P500 등 지수 ETF를 볼 때는 ETF의 역사가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어차피 지수를 복제해서 추종하는거고, 세부적인 운용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결국 그게 그거니까요. 지수 ETF는 결국 수수료와 거래량 싸움입니다. 그리고 수수료에서 이기면 거래량은 따라오죠.
PLUS 고배당주 ETF 같은 경우는 자체적인 지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동안 시장에서 검증받아왔는지가 중요합니다.
이런 면에서 PLUS 고배당주 ETF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시장에서 검증받고 사랑받으며 살아남은 상품이라 살펴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수익률

보라색으로 표시된 것이 ETF의 기준가(NAV) 입니다. 초록색으로 표시된 것이 비교용으로 그려진 기초지수 입니다. 기초지수는 에프앤가이드 고배당주 지수 입니다.
에프앤가이드 고배당주 지수 (FnGuide Indices - FnIndex)
산출기관: 에프앤가이드(FnGuide)
대상종목: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중 유동성과 재무 건전성 요건을 만족하는 종목 중 유동시가총액 상위 200종목
구성종목
1. 60 일 평균 거래대금이 대상종목 중 상위 85% 이내
2. 최근 3년간 2년 이상 적자 기업 제외
3. 위의 조건을 만족하는 종목 중, 예상 배당 수익률이 높은 상위 30종목을 선별
산출방식: 배당수익률을 감안한 동일비중 방식 주가지수
정기변경: 매 6월, 12월 선물옵션만기일을 포함하여 5영업일
기준일 및 기준지수: 2001년 1월 2일, 1000pt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이 충분한 종목 중에서 적자 기업 빼고 배당 수익률 높은 상위 30종목을 모아서 투자하는 거죠. 로직이 간단한 편이라 과최적화 같은 건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구성종목


구성종목은 총 30개의 고배당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섹터비중을 보면 금융이 50%가 넘습니다.
골고루 분산이 되어있는 포트는 아니네요.
고배당인 종목을 모으다보니 이럴 수밖에는 없습니다.
비용

실부담비용률 0.3098%로, 패시브 상품인데 좀 높은 편 아닌가 싶네요.
경쟁사의 다른 상품들도 저렴하진 않아서 (KODEX 고배당주 0.5248%, KIWOOM 고배당 0.2934%, HANARO K고배당 0.2031%, RISE 고배당 0.2795% 등) 상대적으로는 괜찮은 편입니다.
배당
최근 1년 배당수익률 4.12%, 월배당입니다.
커버드콜이 아닌, 순수 주식 배당금으로 주는 배당률인 것을 보면 높은편이죠.
위험도

최근 3년간의 일간 수익률을 통해서 보는 위험도(95% 신뢰구간)입니다.
히스토리컬 VaR 1.47%, 파라메트릭 VaR 1.81% 입니다.
VaR의 해석은 하루 손실이 1.47%보다 더 많이 날 확률이 5% 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까 어느날 1.47%보다 손실이 많이 난다면 오늘은 5% 정도로 일어나는 재수없는 날이구나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S&P500 ETF인 SPY는 히스토리컬 VaR 1.55%, 파라메트릭 VaR은 1.72% 입니다. S&P500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위험도 입니다.

161510.KS가 PLUS 고배당주이고 벤치마크는 SPY로 잡았습니다.
3년간 비교했을 때 연간변동성은 17.47%로 조금 더 높았고 최대 낙폭은 조금 더 낮았네요.

수익률 곡선을 보면 최근 코스피가 많이 오르면서 SPY 보다 좋은 부분을 보였고, 그 전까지는 전반적으로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장점
배당을 많이 주는 편이고 국내 주식에서 나오는 배당이라 ISA, 연금저축 같은 절세계좌에서 투자하면 과세이연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S&P500 이상의 수익률과 비슷한 수준의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단점
금융 쪽에 치우쳐진 종목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30종목으로 한정되어 있어 분산투자 효과가 떨어집니다.
비용이 높은 편입니다.
결론
국내주식으로 구성된 고배당 ETF를 원하고 커버드콜은 원하지 않는다면 선택할만한 상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