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 알아보기
📌 원문: https://m.blog.naver.com/hyunsoo-is-cute/224072407111

AI 버블에 대한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AI 관련주들의 성과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특히 AI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전력' 인프라의 필요성도 그 어느 때보다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2024.07.09 에 상장되어 1년이 조금 넘은 상품입니다.
짧은시간에 시가총액이 1조가 넘는 인기 상품으로, 한국의 AI 전력 관련주 12종목을 담고 있습니다.
투자 전략
NH투자증권이 산출하는 'iSelect AI전력핵심설비 지수'의 변동률을 유사하게 추종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iSelect AI전력핵심설비 지수는 AI 전력설비(전력기기,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설비, ESS, 고효율 발전설비 등)와 관련된 국내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입니다.
1. 기초 종목 선정 (1차 필터링)
시가총액(평균 1,500억 이상), 거래대금(평균 10억 이상) 등 기본 요건을 충족하는 종목을 대상으로 합니다.
(단, 편입 가능 종목이 12개 미만일 경우, 기준을 시총 1,000억 / 거래대금 5억으로 완화합니다.)
2. 키워드 스코어링 (NLP 모델)
'AI 전력설비' 관련 핵심 키워드를 선정합니다.
기업 공시(사업보고서 등)와 뉴스 기사 데이터를 NLP(자연어 처리) AI 모델로 분석하여 키워드 점수를 산출합니다.
점수가 높은 종목(최상위 종목 점수의 10% 이상)을 1차 유니버스로 편입합니다.
3. 최종 구성 종목 선정
1차 유니버스 종목을 기반으로 합니다.
단, NLP 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수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일부 종목이 제외될 수 있습니다. (예: 재무구조가 불확실한 공기업 등)
4. 지수 구성 방식 및 변경
가중 방식: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을 사용합니다.
비중 상한 (Cap): 개별 종목의 최대 비중은 20%로 제한됩니다.
정기 변경: 연 2회 (6월, 12월) 시행됩니다.
수시 변경: 특정 종목 비중이 30%를 초과하거나 상장폐지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수시로 비중을 재조정합니다.
AI 관련 종목을 찾는 지수다 보니 NLP, 그러니까 AI 모델을 이용해서 키워드 검색을 해서 종목을 발굴한다는 점이 특이한 점입니다. AI 전력설비 산업처럼 공식적인 섹터 구분이 없는 신규 테마를 발굴하고 지수화하는 데 유용합니다만 키워드 빈도(언급 횟수)를 기반으로 하므로, 해당 기업의 실제 매출이나 산업 내 실질적인 지위와는 다소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운용은 1년 정도 됐지만 백테스트를 통해서 과거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지수는 2019년 6월 17일에 1000pt로 시작했고 현재는 15,000이 넘으니 급성장하긴 했네요.
2024년 중반에 한차례 크게 오르고 횡보하다가 2025년 중반부터 엄청난 폭으로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익률

상장 후 초기에는 오르락 내리락 했고 2024년 9월에는 -30%를 넘었네요. 그렇지만 최근 급격하게 상승해서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1개월 수익률이 42%네요.
상장이후 150% 정도 수익입니다.
수수료, 세금

실부담비용률 0.5040%이고 국내 주식형 상품이다보니 매매차익은 비과세입니다.
구성종목

효성중공업의 비율이 거의 30%입니다. 개별종목의 상한이 20%이고 30%가 넘으면 수시조정을 하기 때문에 이정도면 이 ETF에서 보유할 수 있는 상한선입니다.
참고로 국내 ETF의 규정은 단일종목 비중이 30%를 넘을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한 종목이 30%가 넘는 ETF는 아직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외에 효성중공업을 많이 담고있는 ETF는 HANARO 전력설비투자, TIGER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 등이 있네요.
결론

AI, 데이터센터로 전력이 부족한 것은 이미 확정적인 사실입니다. 때문에 전력 관련 종목들의 실적과 기대감도 높아졌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어느정도는 선반영 되어있다고 봐야 합니다. 전력 관련 종목들의 실적이 좋게 나오더라도 시장의 기대감을 충족하지 못하면 주식 가격은 떨어질수도 있다는거죠. 특히 이 ETF같이 단일 테마로 10종목 내외 정도만 담은 압축한 ETF의 경우에는 변동성이 매우 큽니다. 투자에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겠습니다.
그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