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 나스닥과 궁합은?

📌 원문: https://m.blog.naver.com/hyunsoo-is-cute/224119526419


https://m.blog.naver.com/hyunsoo-is-cute/224072322356

이전에 나스닥 ETF와 같이 가져갈만한 상품으로 버크셔 헤서웨이를 추천했습니다.

그런데 버크셔 헤서웨이는 미국에 상장된 주식으로, 국내 계좌에서는 투자가 불가능합니다.

특히 연금저축이나 ISA 같이 세제혜택이 있는 계좌에서 투자할 수 없어서 아쉬움이 남는데요.

이런 의견을 주신 분이 있어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상품 개요

2024.02.27 상장되어 1년이 좀 넘은 상품입니다.

규모는 740억 정도로 크지 않네요.

12종목을 담고 있습니다.

수수료는 0.2494%로 크게 높지는 않고 세금은 매매차익과 배당에 배당소득세가 있습니다.

배당은 없는 상품이라서 별 의미는 없지만요.

거래량도 6만주 정도라서 거래하기 여유로운 상품은 아닙니다.

호가 스프레드도 0.1% 정도 있네요.

최근 1년 수익률은 15.11%로 좋습니다.

구성 종목을 보면 버크셔 해서웨이가 26.78% 들어있고 나머지는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공개한 13F 보고서를 참고해서 높은 비중의 주식 10개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투자 전략

Solactive Berkshire Portfolio Top10 지수를 따라가고 있는데, 이 지수는 버크셔 헤서웨이(BRK.B)와 13F 기업자료에 공시된 버크셔 해서웨이 투자포트폴리오 상위 10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로, 버크셔 헤서웨이(BRK.B) 27.5%와 버크셔 헤서웨이 투자 포트폴리오 편입비 가중방식으로 산출한 지수입니다.

국내 ETF 규정 상 최소 10종목을 담아야 하고 한 종목의 비중이 20~30% 이내여야 하기 때문에 이 정도면 버핏의 투자를 따라가기 위해 상당히 노력한 전략입니다.

실제 이 전략은 얼마나 버크셔 해서웨이의 성과를 따라가는지 비교해보겠습니다.

파란색 선으로 표시된 것이 버크셔 해서웨이 (BRK.B) 이고 캔들로 표시된 것이 RISE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 입니다. 이렇게 보면 버크셔 해서웨이 본주보다 훨씬 성과가 좋아보입니다.

그렇지만 RISE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은 원화 표시 자산이기 때문에 환율을 고려해야 하죠.

버크셔 해서웨이를 원화로 환산(BRK.B * USDKRW)해서 비교하면 격차가 좀 줄어듭니다.

그래도 여전히 버크셔 해서웨이보다 좋은 성과를 보여주는군요.

형광 초록색은 SPY * USDKRW로 원화 환산한 SPY 입니다. 셋 중 가장 성과가 좋네요.

그렇지만 상장 기간이 짧아서 장기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QQQ와 자산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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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 했던 것 과 마찬가지로 자산 배분의 성과를 비교해보기로 했습니다.

다만 RISE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는 상장 기간이 짧아서 이 ETF가 추종하는 기초 지수의 자료를 가져와서 비교해보겠습니다.

b10 : Solactive Berkshire Portfolio Top10

brk : BRK.B (버크셔 해서웨이 본주)

QQQ + B10, QQQ+BRK, QQQ+SPY

총 3개의 포트폴리오를 비교해보기로 했습니다.

Solactive Berkshire Portfolio Top10 지수는 2017년부터 산출되었기 때문에 2017년부터 비교를 시작했습니다.

QQQ+BRK는 역시 QQQ+SPY와 비슷한 CAGR을 보여주면서 약간 더 낮은 St.dev와 MDD를 보여줍니다.

QQQ+B10은 MDD는 낮지만 St.dev는 오히려 약간 더 높고 CAGR도 떨어지네요.

차트로 봐도 세 포트폴리오가 SPY 단독보다는 좋은 성과를 내고 비슷비슷하지만 QQQ+B10이 QQQ+BRK와는 다른 것을 볼 수 있죠.

2018년에 QQQ+BRK 혼자 마이너스가 안나는 모습, 2022년에도 가장 방어력이 좋았던 모습을 보세요.

이건 각 자산군의 성과를 보는건데, 버크셔는 2017년부터 2025년까지 한번도 마이너스가 없습니다.

각 주식, ETF의 성과요약입니다.

상관관계 분석을 보면 QQQ와 BRK.B는 상관계수 0.49로 가장 낮은 상관관계를 보여줍니다.

QQQ와 B10은 상관계수 0.76으로 SPY보다는 낮은 상관관계지만 버크셔 본주의 0.49 보다는 높은 상관관계네요.

BRK.B와 B10의 상관관계를 보면 0.83 입니다. 상관계수가 1이면 완전히 같이 움직이는건데 상관계수 0.83이니 움직임의 차이가 좀 있는거죠. QQQ와 SPY의 상관계수는 0.92 입니다.

결론

QQQ의 파트너로 RISE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를 선택해서 국내계좌에서 운용하는 것은 크게 추천할 만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비용면에서도 운용보수가 없는 BRK.B와 보수를 내고 사야하는 ETF 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고 거래량이 많지 않아 거래 비용도 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BRK.B와 RISE 버크셔포트폴리오 TOP10은 움직임도 비슷하긴 하지만 완전히 같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13F의 공개는 분기별로 1번씩이기 때문에 13F를 보고 따라산다고 해도 버크셔와는 거래 시차가 상당히 있습니다. 다만 상품 자체가 나쁘다고 볼 수는 없고 나름대로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버핏과 버크셔의 투자 철학을 믿는다면 매수해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