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S 를 이용한 QQQ, TQQQ 매매전략
📌 원문: https://m.blog.naver.com/hyunsoo-is-cute/224247657490
TIPS는 이전에도 소개한 것 처럼 물가연동채권입니다. 미국 재무부가 발행하고 있고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원금을 보호해주는 미국 국채죠.
일반 국채는 인플레이션이 생겨서 화폐 가치가 떨어지면 손실을 보지만 TIPS는 CPI에 따라 원금을 조정해주기 때문에 물가가 올라도 방어가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장점만 있는 것 같지만 실질금리가 0~2%로 일반 국채보다 낮고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이자가 줄어들기도 합니다.
여기서는 TIPS를 사는게 아니라, TIPS의 수익률을 이용해서 동적 자산배분을 하는 전략을 살펴봅니다.
TIPS를 사용하는 이유
TIPS를 카나리아로 사용하는 전략은 HAA 같은 자산배분으로 유명해졌습니다. (2023년 논문 “Dual and Canary Momentum with Rising Yields/Inflation: Hybrid Asset Allocation”)
인플레이션, 금리 상승 환경이 되면 주식의 할인율에 영향을 받아서 주식의 가격이 떨어지기 쉬우니, 주식을 팔고 방어 자산을 가지자는 것이 핵심 이론입니다.
물가 상승을 반영해서 TIPS 가격이 실시간으로 움직이니 이 TIPS를 카나리아로 사용하면 위험을 미리 피할 수 있다는거죠.
구체적으로
연구에서는 TIPS 의 모멘텀을 계산하기 위해 TIP ETF의 1,3,6,12개월 수익률을 더한다음에 4로 나눠서 평균을 냅니다. 하루치 수익률만 가지고 투자한다면 회전율이 너무 커지겠죠.
그래서 이렇게 얻은 값이 +면 주식을 사고, -면 주식을 판다는 아주 단순한 전략입니다.
실제로 파인스크립트에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QQQ에서 테스트 해본 결과입니다.
총 수익률 1108.94%, CAGR 9.63%, MDD는 20.34%로 그럭저럭 괜찮은 결과가 나옵니다. 그냥 보유하는 것보다 당연히 수익률은 떨어지지만 MDD를 줄일 수 있죠.
승률은 66.12%로 괜찮은 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모멘텀이 계속 바뀌면서 사고 팔고를 반복해야 하는 지점이 있다는거죠.
거래 횟수도 100번이 넘습니다.
그래서 모멘텀을 평가할 때 이동평균선 개념을 집어넣어서 평활화, 스무딩을 좀 해주기로 했습니다.
얻어진 모멘텀 값을 그대로 쓰는게 아니라 EMA, 지수이동평균선을 써서 약간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여기서는 5일 이동평균선을 썼습니다.
그리고 임계값을 써서 +, - 부호가 바뀌면 바로 포지션을 바꾸는게 아니라 +0.1 이상 올라야 사고, -0.1 이하로 내려야 파는 식으로 약간 시차를 줄 수 있죠.
여기서는 ema 5를 사용하고, 임계값은 변경 없이 0으로 했습니다.

CAGR 9.37%로 약간 줄어들고 MDD가 -21.72%로 약간 상승한 것으로 나오지만 거래 횟수가 55회로 줄고 승률은 81.82%로 상승했죠.
같은 세팅으로 TQQQ에 적용해보면 이렇습니다.

CAGR 37.24%, MDD 56.20%, 승률 74.42%
MDD를 생각해보면 실제로 매매에 활용하기는 쉽지 않겠네요.
그렇지만 TIPS를 이용해서 시장 참여자들이 느끼는 물가를 실시간으로 보고 이걸 매매에 활용하는 전략 자체는 참고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