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QQQ 백테스트 : 가치고정 리밸런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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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QQQ 백테스트 : 가치고정 리밸런싱 : 네이버 블로그
1편을 읽고 와야 이해가 됩니다.
TQQQ는 2010년에 상장되었습니다.
그래서 2000년, 2008년의 위기는 겪지 않았죠.
백테스트에 이런 특수 상황을 넣는 것이 옳은지, 그른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이 전략의 강건성을 테스트 하려면 실제 있었던 사건에 대해서는 체크를 해보는게 맞지 않나 하는게 제 의견입니다.
그래서 2010년 이전의 데이터로 추정한 합성 TQQQ 자료를 가져왔습니다.
TQQQ 의 수수료를 반영해서 과거의 데이터로 추정해보는거죠.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 3 × NDX_daily − 2 × (short_rate + 0.65%)/yr − 0.88%/yr expense)
그러니까 나스닥 100 일간 수익률의 3배에 당시의 대출이자 + 0.65%를 2번 빼주고 연간 0.88%의 수수료를 제하는 겁니다. 주식 100%에 스왑 200%로 구성되었다고 가정하고 스왑에 붙어있는 프리미엄은 0.65%로 가정하였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합성 TQQQ는 실제 TQQQ와는 다르지만 그래도 거의 비슷하게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략적인 경향을 보는데는 문제 없죠.
2010년부터 합성 TQQQ와 실제 TQQQ를 그린 차트 입니다. 거의 한줄로 보일정도로 유사하게 움직이죠. 일간 수익률 상관계수가 0.99996입니다.
이런 작은 차이가 복리로 쌓여서 2026년 기준 합성 TQQQ가 실제 TQQQ보다 약 2.1% 낮게 나오긴 하지만 이정도면 잘 추정된 편입니다.
이제 이렇게 얻은 합성 TQQQ를 이용해서 1편의 전략을 사용해보겠습니다. 1990년부터의 장기간 테스트입니다.
TQQQ는 1억으로 고정하고 수익이 난 것은 QQQ로 옮깁니다. TQQQ가 하락하면 QQQ에서 가져와서 채웁니다.
1990년 초반에 돈이 부족해서 외부에서 수혈을 총 5천정도 해야 했네요.
총 세금은 6억정도 나갔습니다.
TQQQ를 팔때 나온 실현 이익에서 생긴 과세입니다.
성과는 연평균 16.16% 입니다.
다만 MDD가 -85%인데, 이건 닷컴버블때문에 어쩔수 없습니다.
Buy and Hold와 비교해보면 알 수 있는데, TQQQ는 MDD가 -99.97% 입니다. 사실 그냥 100%라고 할 수 있죠. 그래도 회복하고 올라온거 보면 놀랍습니다...
QQQ는 CAGR 15.06%, MDD -81.08% 입니다.
여기서 테스트한 TQQQ 가치고정 전략은 16.16%, MDD -85%네요.
QQQ buy and hold에 비해 CAGR은 약간 떨어지고 MDD는 약간 올라갔습니다.
사실 시간이 지나면 TQQQ의 비중은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거의 QQQ 단독 포트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차트로 보면 파란색이 우리가 테스트한 전략입니다. 초반에 TQQQ로 높이 올랐다가 QQQ와 거의 유사하게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아래쪽에 TQQQ 비중을 보여주는 차트를 보면 이해가 쉬운데, TQQQ에서 수익이 나면 팔아서 QQQ로 옮기기 때문에 급격하게 비중이 내려갑니다. 이후에는 그냥 QQQ 단독과 유사하게 움직이죠.
결론
1990년부터 투자를 하더라도 초반에 현금이 필요한 구간만 넘기면 QQQ 단독에 비해서는 더 나은 전략인것 같습니다. -85%MDD는 현실적이지 않지만 닷컴버블때 주식 시장도 현실적이지 않았죠. 2008년 금융 위기 정도는 웃으면서 맞을정도의 충격이었으니까요... 다만 세금 처리에서 약간 오류가 남아있는 테스트이며 환율은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야겠습니다. 거래비용도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한달에 한번 거래하니 거래비용은 크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세에는 큰 지장이 없겠네요.
그럼 끝!